: 한반도 평화선언(Korea Peace Appeal) 서명에 지방자치단체장, 지방의회 의원, 교육감 등 110여 명 동참
전국 지방자치단체장과 지방의회 의원, 교육감 등 110여 명이 한반도 평화선언(Korea Peace Appeal)에 서명과 인증샷으로 동참하여, 한반도의 종전과 평화를 위해 하나로 모인 시민들의 움직임에 응답했습니다. 판문점 선언 3년을 맞아 한반도 종전 평화 캠페인은 <한반도 평화선언 Korea Peace Appeal 전국 지방자치단체장과 지방의회 의원 서명 요청 행동>을 진행했습니다. 접경 지역인 강원도, 경기도, 인천광역시를 비롯하여 서울특별시, 세종특별자치시, 원주시, 평택시의 지방자치단체장과 지방의회 의원, 교육감 등이 서명과 인증샷에 동참했어요!
2021년은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의 진전을 위해 매우 중요한 해로, 닫혀버린 대화의 문을 다시 열어야 합니다. 한반도 종전과 평화를 촉구하는 시민들의 굳건한 목소리가 절실하고, 이는 특정 지역만이 아니라 전국 각지의 목소리가 하나로 연결됐을 때 더 큰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입니다.
박남춘 인천광역시 시장은 “접경지역인 우리 인천은 판문점 선언 이후 평화를 체감했다. 접경지역 군사적 긴장 완화가 실질적인 평화 이행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한 것이다”라며 한반도 평화선언 취지에 전적으로 공감한다는 말과 함께 서명에 동참했습니다. 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 시장은 “전 세계가 감동한 판문점 선언의 정신을 바탕으로 남북이 닫힌 대화의 문을 다시 열기를 소망하며 한반도 종전 평화 캠페인에 함께한다”고 밝혔습니다. 원창묵 원주시 시장은 “우리의 이름으로 전쟁을 끝마치고, 전 세계인과 함께 평화로운 새 미래를 열어가길 희망한다”는 의견을 함께 전했습니다.
김정태 서울특별시의회 운영위원회 위원장은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해 닫힌 대화의 문을 열어달라는 서울 시민의 뜻과 마음을 담아 서명운동에 참여하게 되었다”며 “전쟁이 아닌 평화, 그에 바탕한 시민의 안전과 행복이 이뤄지기를 바라는 마음이 간절하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의회는 지난 5월 4일 본회의에 앞서 한반도 평화선언 서명 캠페인을 진행했고 약 80여 명의 시의원이 참여했습니다. 세종특별자치시의회, 평택시의회 의원들 역시 SNS에 서명 소식을 올리며 시민들의 동참을 요청했습니다.
최교진 세종특별자치시 교육감은 점심시간 세종시청 앞에서 직접 캠페인에 참여했다는 소식을 전하며 “3년 전의 감동을 되새기며 반드시 평화로운 한반도를 만들어야 한다는 다짐을 시민들과 함께 했다”고 밝혔습니다. 민병희 강원도 교육감은 “우리 아이들만은 평화로운 세상에서 당당한 세계 시민으로 살기 바라는 마음”이라며 “평화는 우리 노력으로 다음 세대에 물려줄 수 있는 가장 중요한 가치”라고 강조했습니다.
한반도 종전 평화 캠페인은 지금까지 동참한 110여 명뿐만 아니라, 전국의 지방자치단체장 및 지방의회 의원들에게 서명 동참 요청 활동을 이어나가며 한국전쟁을 끝내자는 목소리를 전국적으로 모아갈 예정입니다.
한반도 종전 평화 캠페인은 “한국전쟁을 끝내고 휴전에서 평화로 나아가자!”라는 목소리를 전 세계적으로 모아가는 국제 캠페인으로 7대 종단을 포함해 국내 360여 개 시민사회단체와 50여 개 국제 파트너 단체가 함께하고 있습니다. 한국전쟁 발발 70년인 2020년부터 정전협정 체결 70년이 되는 2023년까지, 한반도 평화선언(Korea Peace Appeal)에 대한 전 세계 1억 명의 서명과 각계의 지지 선언을 모으고 연결하여, 한국전쟁을 끝내고 평화를 이루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지방자치단체장, 교육감 등 (총 10명)
지방의회 의원 (총 9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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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 한반도 종전과 평화를 위한 전 세계 1억 명 서명운동
지금 당신의 참여가 평화를 앞당깁니다 👉 endthekoreanwar.net